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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갔는데 점원이 로봇이라면, 팁을 줘야 할까요? 아니면 그 로봇 주인에게 세금을 걷어야 할까요? 2026년 1월 20일, AI와 로봇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면서 전에는 고민할 필요 없었던 윤리적, 경제적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선댄스 영화제를 휩쓴 AI 감독부터 로봇세 도입 논의까지, 오늘의 AI 혁명 리포트입니다.
1. G20의 뜨거운 감자, 'AI 로봇세'
일하는 로봇에게 세금을 물리자는 '로봇세'가 드디어 G20 공식 의제가 되었습니다. 기업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로봇을 쓰지만, 그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인간을 위한 사회 안전망(기본소득 등)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술 발전과 인간 존엄성 사이의 줄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편의점 알바가 된 테슬라 '옵티머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험실을 나와 편의점 조끼를 입었습니다. 24시간 불평 없이 일하는 로봇은 자영업자들에겐 축복일 수 있지만,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잇는 청년들에겐 위협입니다. "어서 오세요"라는 로봇의 인사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3. 예술의 전당에 오른 AI
선댄스 영화제 대상작이 인간 없이 만들어진 AI 영화라니, 예술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영혼 없는 기술의 나열"이라는 비판과 "새로운 창작 도구의 승리"라는 찬사가 엇갈립니다. 분명한 건, 이제 창작의 영역에서 인간만이 유일한 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4. 언어의 장벽을 부수는 구글 안경
구글의 실시간 통역 안경은 현대판 '바벨피시'입니다. 외국어를 못 해도 전 세계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세상. 이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문화 간의 오해를 줄이고 글로벌 협업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5. 내 목소리의 주권은 누구에게?
성우들이 AI에게 목소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녹음하면 AI가 내 목소리로 수만 권의 책을 읽어주고, 나는 로열티를 받습니다. '노동 없는 소득'의 실현일까요, 아니면 '자아의 복제 및 판매'일까요?
오늘의 AI 뉴스들은 기술이 '경제'와 '철학'의 영역을 침범했음을 보여줍니다. 로봇세, 예술의 정의, 데이터 소유권 등 우리는 지금 정답 없는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거부할 수 없다면, 그 기술이 인간을 위해 쓰이도록 규칙을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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